죽전휴게소에서 한국 식품접객업 체험 지난 2일, 죽전휴게소 방문해 한국 식품접객업 운영 현황 및 HACCP 적용 사례 등 파악 이윤신 2016-09-05 11: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지난 2일 죽전휴게소를 방문한 KOICA 글로벌 연수단이 죽전휴게소에 있는 위생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죽전(서울방향)휴게소’에 지난 2일 오후 KOICA 글로벌 연수단이 방문해 한국 식품접객업에 대한 체험을 진행했다. ▲ 지난 2일 죽전휴게소를 방문한 KOICA 글로벌 연수단이 죽전휴게소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KOICA 글로벌 연수단은 아시아 개도국 식품위생 공무원 역량 강화 및 한국과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네팔,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 총 8개국의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단은 죽전휴게소의 다양한 접객 시설 및 HACCP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죽전휴게소 위생시설 등을 견학했다. ▲ 지난 2일 죽전휴게소를 방문한 KOICA 글로벌 연수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팔 농림부 공무원이자 이번 연수단의 단장을 맡아 죽전휴게소를 견학한 Huma Bokkhim (48세, 여)씨는 “고객에게 음식이 나가기까지의 모든 공정에 체계적인 위생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것을 보며 죽전휴게소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노력을 알 수 있었다”라며, “특히 강의로만 들었던 한국의 HACCP 시스템이 어떻게 유지되고 관리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이런 엄격한 관리 끝에 판매되는 음식의 맛까지 좋았던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죽전휴게소 조붕곤 소장은 “아시아 개도국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죽전휴게소가 한국 식품접객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죽전휴게소는 시설의 장점 및 노하우를 여러 기관에 공유하는 한편, 자체 역량을 제고해 휴게소 방문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 운영하는 이번 KOICA 글로벌 연수단은 오는 9월 10일까지 총 14일간 한국의 식품위생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윤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署-수지구청, 상습정체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16.09.05 다음글 상현지하차도 공사 8년만인 4일 전면개통 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