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어르신 커플 리마인드 웨딩 기획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시니어웨딩 ‘황혼의 로맨스’ 프로젝트 실시 장인자 2016-09-02 10: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8월∼10월까지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니어웨딩‘황혼의 로맨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황혼의 로맨스’ 프로젝트는 2016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우수 청소년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14세~19세 15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 3커플의 리마인드 웨딩을 기획,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리마인드 웨딩이란 부부가 소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웨딩촬영, 결혼식, 신혼여행, 파티 등을 다시 한 번 해보는 특별한 이벤트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8월 소양교육과 프로그램 교육 활동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를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직접 3쌍의 어르신들의 라이프스토리를 알아보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3개조별로 담당 어르신 부부에 대한 라이프스토리 보드를 작성해 리마인드 웨딩의 구성에 대한 결과를 논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의 직접적인 인터뷰를 통해 그분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이들 청소년들은 사진 전문교육을 받은 뒤, 어르신들의 야외 컨셉 데이트 진행과 촬영, 리마인드 결혼식, 사진앨범 제작에까지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우현 의원,‘민원 상담의 날’ 개최 16.09.02 다음글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용인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