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대부고 공연동아리연합 2016 나눔콘서트 개최 북한이탈 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와 용인외대 부설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하는 공연 이윤신 2016-08-12 12: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열정과 재능을 나눔으로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용인외고 학생들이 스스로 즐기기만 하는 동아리 활동에 머무르는 것을 넘어, 자신들의 작은 열정과 재능이 주변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래서 2011년부터 ‘함께하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여 매년 그 규모와 내용, 공연의 완성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그동안 공연으로 모인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과 주위의 시선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한국사회에 적응하여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의 교육과 자립을 목적으로 세워진 <여명학교>에 전액 기부해 왔다. 기부자에서 동반자로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공연을 기획하면서 용인외대부고 공연동아리 연합학생들은 단순히 기부금 후원에만 머물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 <여명학교>학생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나가는 과정에서 그들이 대한민국 청소년으로서 성장해 나가는데 동반자로서 함께 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앞에 나서기 어려운 학생들이지만 2016 나눔 콘서트에서는 여명학교 학생들도 공연장을 찾아 노래, 힙합, 댄스, 락밴드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통일된 대한민국을 함께 꿈 꿀 것이고 이제 새로운 출발에 섰다. 2016 나눔콘서트는 2015년 9월 4일(일) 오후 6시~8시에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하고, 용인외대부고 공연동아리 연합회 현황으로는 노이즈(NOISE), 인터루드(INTERLUDE) 더 시티(THE CITY). 하율(HAYUL), 모티브(MOTIVE), 제스쳐(GESTURE), 스트릿 댄스(비보이, 팝핀) 동아리가 참석한다, 이윤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교육지원청, 함께하는 을지연습 실시 16.08.16 다음글 용인 보라초, 지역 연계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1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