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가’ 등급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도 전년보다 상승한 ‘나’ 등급 손남호 2016-08-12 09: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하수도사업소의 하수도 분야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상수도 분야는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한 ‘나’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행정자치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1년 동안의 경영실적을 토대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1개 지표의 성과를 분석한 것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방직영기업에 속하는 상하수도사업소는 기초시·군·구 그룹 186개에서 지금까지 상수도 ‘다’, 하수도 ‘나’ 등급을 받는데 그쳤으나 올해 처음으로 모두 한 등급씩 상승한 것이다. 시는 이번 하수도 분야 평가에서 중복투자 예방으로 예산을 절감한 것을 비롯해, ▲수지레스피아 증설공사시 예산 절감 ▲맨홀뚜껑 36개를 교체해 소음과 안전사고 방지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을 위한 탈취설비 설치 등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경영수지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상수도 분야 평가에서는 ▲노후관 교체 11.15㎞ ▲노후계량기 4,262개 교체 ▲지방상수도 전환으로 용인정수장 가동률을 59%에서 80%로 향상 ▲가뭄대비 안정적 식수공급대책 추진 등의 노력을 좋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관 개선 등을 통해 상수도 경영평가 등급을 최상위로 높이고 하수도 분야에서도 최고의 하수처리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며 “특히 조직개편으로 하수도사업소를 신설해 보다 선진적인 물 복지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정찬민시장, 독립유공자 유족방문 위문금 전달 16.08.12 다음글 기흥구, 부아산 계곡서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1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