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지정화감시원들과 함께 관내 부아산 계곡 일대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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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계곡과 등산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림오염·훼손 행위에 대한 계도 단속도 실시했다. 또 산림정화 관련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숲을 보존하는데 동참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자원과 청정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과 계곡을 찾는 주민들은 본인이 만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는 높은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