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쌀 소비확대 위해 발벗고 나섰다 용인시, 제과점 2곳‧용인백옥RPC와 3자 협약 체결 손남호 2016-08-11 14: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백옥쌀로 빵 만들어 관내 업체와 농민 상생협력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가 지역농산물인 백옥쌀 소비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용인시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쌀 소비가 날로 줄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내 제과점 2곳과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용인백옥RPC)와 3자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농민들은 쌀 판로를 확대하고, 제과점은 제품홍보를 통해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내 업체와 농민이 상생협력하기 위해서다. 협약에는 기흥구 동백동의 ㈜뺑오르방과 수지구 동천동의 ㈜폴인브레드 등 제과점 2곳이 참여했다. 뺑오르방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백옥쌀 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폴인브레드는 용인찹쌀로 찹쌀떡을 만들고 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시민들에게 백옥쌀 정보 제공 및 홍보 등 행정지원을 통해 백옥쌀 소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과점들은 백옥쌀을 사용한 다양한 빵 레시피를 꾸준히 개발하고, 용인백옥RPC는 빵의 원재료인 백옥쌀의 원활한 공급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밀가루가 아닌 지역특산물로 빵을 만들 수 있게 돼 쌀 소비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독수리의 꿈 16.08.11 다음글 ‘김영란법’시행 대비 ‘행동강령’ 대폭 강화 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