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지하차도 공사 8년만에 31일 전면 개통 용인시, 국도43호선 수원↔수지간 상습정체 해소 기대 손남호 2016-08-11 14: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상습정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국도 43호선의 상현지하차도가 공사가 시작된 지 8년만인 오는 31일 전면 개통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국도 43호선 수지구 상현동 일대 상현지하차도를 31일 전면 개통키로 하고 10일 오전 수원→수지 방향 2차선을 부분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하차도는 길이 1,065m의 4차선으로 844억원이 투입됐다. 이 지역은 지난 2009년 착공돼 장기간 공사가 진행되는 관계로 상현교차로와 광교교차로 주변에 상습정체가 빚어지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인근에 광교택지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2~3년간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데다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당초 계획보다 개통이 지연된 것이다.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수원에서 수지를 오가는 차량들이 신호를 받지 않고 바로 직진할 수 있게 돼 상습정체를 빚었던 국도 43호선 상현교차로와 광교교차로 일대 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상현교차로 주변은 상현동과 수원 광교 주민 등 하루 평균 12만대 이상의 차량이 몰리는 주요 교통지점”이라며 “전면개통에 앞서 교통체계 변경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부분개통했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여행작가 2명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 개최 16.08.11 다음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한민족합창축제 협연 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