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상 건강관리 실시해 큰 호응 용인시, 현장근로자 등 직장인 100여명 5개월간 관리 이윤신 2016-08-02 15: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처인구·기흥구 보건소는 지난 3월~7월말까지 5개월 동안 역북동 대우건설 역북지웰 건설현장 근로자와 보라동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꾸준한 운동 실천을 유도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건소에서는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치위생사 등이 매달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을 측정해 대사증후군 여부를 검진했다. 또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 및 영양상담을 하고 눈건강관리, 구강보건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및 현장실습도 실시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문강사가 근·골격계 질환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스트레칭 등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 가운데 30%가 체지방률을 3.5%이상 줄였고 중성지방의 감소 및 생활습관 변화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연구소의 한 직원은 “바쁜 직장생활로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으로 건강관리를 소홀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새로운 사업장을 발굴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최일선 복지담당 직원들과 간담회 가져 16.08.02 다음글 “버려진 자원 재활용하고, 불우이웃도 돕는다” 폐전자제품 수리해 취약계층 보급 눈길 1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