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자원 재활용하고, 불우이웃도 돕는다” 폐전자제품 수리해 취약계층 보급 눈길
용인시, ‘IT복지진흥원’과 협약 맺고 4년간 240점 전달
이윤신 2016-08-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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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버려진 전자제품을 수리해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등에 보급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시가 관내 대형폐기물수거업체에서 수거한 폐가전제품을 진흥원에 전달해 선별 수리를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것이다.

올해까지 포함해 최근 4년간 보급한 전자제품은 총 240. 지난해까지 총 87곳에 190점을 경로당과 새터민, 수급자, 홀로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가 164대로 가장 많고, 세탁기 8, 냉장고 7, TV 9, 에어컨 1, 온풍기 1대 등이다.

올해도 최근 컴퓨터 30세트, 에어컨 5, 선풍기 10대 등 50점의 전자제품을 수리해 읍면동으로부터 대상자 신청을 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컴퓨터의 경우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보급돼 정보화 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1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리폼전자제품 기부 및 보급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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