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안천변에서 외래식물 2t 제거 마평동~운학동 2㎞ 구간 자생식물 보호 위해 실시 손남호 2016-07-29 16: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26일 시민환경단체인 환경21연대 용인지부 회원과 함께 경안천변에서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식물 2t 가량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경안천 주변의 자생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작업에는 40여명이 참가해 처인구 마평동 용인교~운학동 동부레스피아 인근 남리대교까지 약 2㎞구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자라는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환삼덩굴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이 식물들은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며, 특히 단풍잎돼지풀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 주변의 자생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우리 고유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방학맞아 기후변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16.07.29 다음글 한울장애인공동체, 용인시의회 방문 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