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용인아산내과로부터 1천만원 상당 쌀 기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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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28일 김량장동의 용인아산내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kg짜리 쌀 203포(1천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아산내과는 2011년부터 매년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으며, 전달받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에 전달되고 있다.

병원측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잊지 않고 매년 도움을 주고 있어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큰 힘이 된다”며 병원측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