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하는 ‘아토피 체험캠프’ 실시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초등학교 2곳서 50여명 대상 손남호 2016-07-27 12: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 질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아토피 체험캠프’를 초등학교 2곳에서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수지구보건소가 관내 3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아토피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정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체험토록 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지켜야 할 아토피질환 관리법, 호흡 발작 등 천식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약물의 적절한 사용법 등을 배웠다. 또 숲 해설사와 함께 교내 들풀과 꽃들을 관찰하며 알레르기 질환 관련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무로 딱따구리를 만들어 자연의 소리를 듣는 체험 에도 참여했다.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피부질환이 있을 때마다 결석을 했는데 아이와 함께 교육을 받고 보니 아이를 학교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질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수지구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인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올바른 질환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수지구 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8947)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시청사옆 야외무대에서 영화 무료상영한다 16.07.27 다음글 청년농업인에 농업 비즈니스 모델 가르친다 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