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위기가구 발굴이나 지원방법 등을 안내해 주는 홍보수첩 500부를 만들어 봉사단체와 동민들에게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 홍보수첩에는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신고하는 방법을 비롯해 생계비‧ 주거비‧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13명으로 구성돼 있는 신갈동 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대상자 발굴을 비롯해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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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홍보수첩을 발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