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활성화 위해 적극 지원 나선다 자동차 공동 이용으로 교통량 감축 효과 손남호 2016-07-25 13: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용인시, 10월부터 시범 실시키로 하고 사업자 모집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최근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카셰어링(Car Sharing)’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용인시가 적극 나섰다. 자동차 소유를 줄여 교통량 감축은 물론 주차난과 환경오염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용인시는 민간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8월3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해 이르면 10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셰어링이란 회원으로 가입하면 민간업체가 보유한 자동차를 언제든지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일 단위로 이용하는 렌트카 서비스와는 다르다.현재 용인시에서는 23개의 일반 렌트카 업체가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8월중 공모제안서 검토를 거쳐 우수 업체를 선정한 후 9월쯤 시스템 구축 및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시에서는 주차장 제공과 홍보역할을 맡게 되며, 업체는 차량확보와 관리‧회원모집‧운영 등을 하게 된다. 시는 시범실시 지역으로 시청과 3개 구청, 기흥역사 등 5곳으로 하고, 한 곳당 1~2대의 차량을 확보토록 할 계획이다. 카셰어링 이용방법은 서비스 회사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본인이 원하는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예약해 사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요금은 이용한 시간만큼 지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카셰어링 활성화를 통해 교통량 감축과 주차난 완화는 물론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 반응이 좋으면 시범실시후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7월 ‘정오의 문화디저트’-‘벌룬 매직 코믹쇼’ 16.07.25 다음글 방학맞이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 실시 1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