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덕중,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희망나눔 성금 전달
학생회, ‘아나바다 장터’ 운영…‘나눔 실천’ 학교전통
이윤신 2016-07-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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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덕중학교(권영석 교장)는 더불어 살기의 기본인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장애인 특수 교육기관인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전달했다.

 

18일 오전 10시에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925,970원을 처인구에 위치한 장애인 특수 교육기관인 반딧불이 문화학교 박인선 교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회장 유한호군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친구들이 열정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고, 수익금을 장애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기부하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아나바다 장터활동은 끝났지만 나눔의 즐거움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저는 졸업하지만 후배 들이 우리 학교의 좋은 전통을 꼭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덕중 권영석 교장은 올해도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면서 물건을 사고팔았는데, 역동적인 활동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수순한 마음이 담겨있었다.”면서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이렇게 나누고 수익금을 주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쓸 수 있는 좋은 행사에 앞으로도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마음을 더 많이 키워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반딧불이 문화학교 박인선 교장은 대덕중 학생들이 아나바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체를 장애인 학생들에게 쓰라고 전달해 준 아이들의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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