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어린이 지도 원어민 강사‧동화구연가‧미술지도사 등 손남호 2016-07-01 14: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구성도서관, 800여명 어린이 참여해 성료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구성도서관에 미국인 원어민 강사, 동화구연가, 미술지도사 등 자격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어린이 지도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성도서관은 올 상반기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도서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재능기부 6개 강좌에 8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국인 원어민 강사를 비롯해 동화구연가, 역사독서논술지도사, 독서미술지도사 등 주민 8명이 재능기부형태로 참여해 동화구연, 역사여행, 독서미술, 영어책 읽어주기, 영어스토리텔링 및 영어회화 등이 운영됐다. 미국인 원어민교사 로버트 유진씨는 일요일 시간을 쪼개서 영어스토리텔링 강좌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 동화구연에는 70대의 황순자씨와 한금자씨 등 고령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능기부 봉사가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동화구연 강좌를 1개 늘려 7개의 재능기부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남사면 봉무리 이장, 어려운 이웃에 성금 전달 16.07.01 다음글 “시민이 자부심 갖는 도시 만들겠습니다” 1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