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홀로어르신·건설현장근로자 등 대상 무더위 취약계층 건강 집중 관리한다 손남호 2016-06-23 13: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올 여름이 평년보다 폭염이 잦고 무더위가 9월까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를 위해 시는 3개 보건소에 건강관리전담팀을 구성해 홀로 어르신이나 거동불편자, 건설현장 근로자, 재래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담팀은 폭염 경보 및 주의보와 특보 발령 시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문자를 발송해 주의를 촉구할 방침이다. 또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혹서기 응급상황 대처방법과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무더위에 노출되는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냉방시설이 미비한 취약계층의 경우 무더위에 쉽게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특별 관리키로 했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여성이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한 용인지역 여성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16.06.23 다음글 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인봉사단’ 출범 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