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7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15명에게 보정동의 한 식당에서 여름나기 보양음식을 무료로 대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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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대접한 식당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한끼 영양 있는 점심을 대접하고 싶어 초대했다”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대접을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덥고 입맛이 없어 최근에 점심을 자주 거르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식사를 대접받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