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인터넷신문 창간 4주년을 축하하며

( 실생활 유익 정보를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관석

우리 용인시민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해 주는 주요 매체는 누구나 아시다시피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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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까지는 종이신문의 세상이었다면, 21세기는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이 혼재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아마도 22세기가 도래하기 전에 종이신문의 세상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인터넷신문의 세상이 바야흐로 도래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대적 물줄기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물줄기 속에서 2009년 6월 30일로 창간 4주년을 맞는 용인인터넷신문에 대하여 수많은 방문자들과 함께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용인인터넷신문을 가슴 벅차게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진심어린 축하에 즈음하여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보제공매체의 생명은 무엇보다도 신속성과 정확성 그리고 다양성에 있습니다. 신속성과 정확성을 조화롭게 구비, 다양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여 줄 때 비로소 그 매체의 이용도는 증대될 것이며 결국 그 매체는 사회에 공헌하게 될 것입니다.

용인인터넷신문이 창간 이래 용인지역사회에 공헌한 바가 큼에도 불구하고, 정확성의 측면과 다양성의 측면에서는 부족한 감이 약간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보완 설명: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정확성의 미세한 부족」은 거짓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인력의 한계 속에서 신속한 정보제공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그러하게 된 것으로 추정해 볼 수는 있겠으나, 앞으로는 주어·서술어·목적어 등과 토씨를 제대로 잘 정리하여, 제공된 정보내용이 단숨에 들어올 수 있도록 「넓은 의미의 정확성」에 심혈을 부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실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사회에 영향을 미침이 지대하면 지대할수록「튼튼한 윤리의식과 막강한 능력」이 더더욱 요구됩니다.

국내의 유력 졍보제공매체들이 막강한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윤리의식의 결핍으로 정확한 정보제공에 소홀하였기에 많은 일반국민들로부터 배척당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은 모든 인터넷신문에게도 시사해 주는 바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지적하면서 부탁드린 2가지 점만을 보완한다면, 용인인터넷신문의 미래는 아주 매우 밝다고 할 것입니다.

끝으로 박순옥 대표이사님과 손남호 대표편집인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시금 용인인터넷신문 창간 4주년을 진심어리게 축하드립니다.

2009년 6월 28일

유 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