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행사때 ‘거리아티스트팀’ 보내준다
용인시,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활성화 위해 3개 단지 파견
손남호 2016-06-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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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바자회 등 아파트 입주민 행사 때 거리 아티스트팀을 보내주는 ‘이웃사촌 아파트’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참여희망 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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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알뜰장터나 바자회 등의 입주민 행사에 특별 공연무대를 선보여 문화예술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7월~11월까지 5개월 동안 공연팀을 활용한 행사를 전개해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웃사촌 아파트 신청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용인시 주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동아리, 봉사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 사례와 관리비 절감, 모범관리단지 수상 경력 여부 등을 평가해 3개 단지를 선정한 뒤 거리아티스트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해 아파트 공동체의 소통과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관내 아파트 단지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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