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교육에 앞장서는 서평초등학교 장인자 2016-06-04 04: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나트륨 NO!트랜스지방 NO!건강한 먹거리 OK! 식생활 교육에 앞장서는 서평초등학교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서평초등학교(교장 김동복)에서는 각종 불량식품,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식생활 교육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신청하여 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1주일 동안 나트륨 줄이기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통해 <바나나파이 만들기> 요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접근하여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바나나 파이 만드는 모습 이번 “튼튼먹거리 탐험대”행사에 참가한 3학년 김규민 학생은 “바나나 파이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소금과 설탕을 조금 밖에 안 넣었어도 맛있었어요. 앞으로 소금과 설탕을 적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고, 6학년 이민정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도 만들고 손 씻기, 나트륨 적게 섭취하기 교육도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집에서도 실천할 거에요.”라며 소감을 얘기했다. 이처럼 1주일 동안 진행된 “튼튼먹거리 탐험대활동”은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확립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평초등학교에서는 <학교급식 당류, 나트륨, 트랜스지방 저감화 사업>을 운영하며 급식메뉴에 사업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염도계 사용 및 조리법 변경(천연조미료사용, 조림메뉴 자제, 소스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염도를 낮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이 내용을 학생들에게 교육하여 학생들도 싱겁게 먹기를 실천하고 있다. ▲ 소금과 설탕은 조금만....^^ 또한 급식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식생활 교육과 함께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매 달 가정통신문을 통해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학생들은 나트륨, 트랜스지방, 당류가 많이 첨가된 음식으로부터 쉽게 노출된다. 이러한 식품들을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소아비만, 고혈압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학교에서의 식생활지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바른 식습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서평초등학교 김동복교장은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은 학생들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이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서원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16.06.04 다음글 용인시의회 제208회 제1차 정례회 1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