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리소장‧동대표 교육 큰 호응
“아파트 관리 투명하게 하세요”
손남호 2016-06-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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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1개 단지 이어 올해도 33개 단지 실시 -

 

용인시가 아파트 관리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동 대표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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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팀 직원들이 아파트단지를 직접 찾아가 관리소장이나 동대표들에게 아파트 관리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주민 갈등과 관리 비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숙지토록 하는 것이다. 관리소장에게는 ‘아파트 관리업무 현장 지도’를, 동대표에게는 ‘아파트 관리학교’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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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61개 아파트 단지에 132명이 교육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최근까지 33개 단지 69명이 수료했다.

 

‘아파트 관리업무 현장지도’는 아파트 관리비 부과·징수·집행과 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장기 수선계획 운영 및 장기 수선 충당금 집행 적정성,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의 적정성 등을 가르친다.

 

‘아파트 관리학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방법,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방법, 주택법령 및 관리 규약 위반 사례 등을 안내해 준다.

교육을 받은 관리소장과 동대표들은 “아파트를 관리하면서도 잘 몰랐던 부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좋아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주민과 동대표, 관리소장들간의 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파트 관리 비리를 예방하고 관리 수준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표 교육을 희망하는 단지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용인시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관리소장 교육은 용인시 주택과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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