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성도들을 이용해 돈벌이하는 개종교육 한국 목사들! 널 위한거야~ 라는 말로 멍든 가족들!, 경찰들 쉬쉬 이윤신 2016-05-16 12: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최근들어 악해져가는 사회 풍토속에 강제 개종 교육이라는 단어가 떠 돌고있다.종교 자유 국가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강제 개종 교육 피해 사례가 있어서 글을 오려보려고 한다. 모든 지식인들은 종교는 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지말고 잠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아보도록 하자. 김다혜 강제개종교육 피해 사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차 강제로 끌려감(2015년 9월 3일 목요일 ~ 9월 4일 금요일) 1) 사채업자가 쫓고 있다는 거짓말로 휴대폰을 부수고 강제로 시골로 데려감 21살 저는 신구대학교 2학년 2학기가 시작되어서 열심히 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9월 2일 수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같이 일하시는 친구 분의 빚보증을 서줬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사채업자와 연관이 된 것 같다며 우리 가족들의 번호를 알아내고 있는 것 같다고 조심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아버지께서 그럴 분이 아니시기에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새벽 5시경 아버지께서는 저와 동생 할머니를 급하게 깨웠습니다. 그리고 사채업자가 우리 집까지 알아낸 것 같다며 지금 당장 짐을 싸서 차를 타고 도망가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반신반의하던 저는 일단 짐을 간소하게 싸고 밖으로 나가 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동생 휴대폰과 제 휴대폰으로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도망가지 마라 우리는 다 알고 있다. 꼭 잡아낼 것이다‘라는 식의 문자였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 문자를 보자마자 화를 내시며 제 휴대폰을 바닥에 던져 산산조각 내버렸고 그렇게 차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디로 가는 것이냐 묻는 저에게 아버지는 아무 대답은 안 하시고 그저 잠시 쉬고 오자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2) 외부와의 연락은 절대 취하지 못 하게 함 그런데 이상한 것은 분명히 동생 휴대폰으로도 그런 문자가 왔는데 제 휴대폰만 던져서 부셔버린 점과 동생이 자신이 갑자기 떠나게 됐으니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게 해달라고 하자 휴대폰을 주고 연락을 하게 해주었지만 저에게는 휴대폰도 주지 않고 아무런 곳에도 연락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됐던 저는 휴게소에 잠시 들렸을 때 여자화장실에서 모르는 분에게 휴대폰을 빌려 전도사님께 연락을 취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빌리는 광경을 밖에서 보셨던 아버지는 여자화장실 안까지 들어와 휴대폰 빌리는 것을 제지하셨고 저의 손을 붙들고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3) 학교를 휴학하고 이단상담소에서 상담받기를 강요함 그리고는 그냥 차에 태우고 전라북도 익산시 할아버지의 묘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아버지는 할아버지 묘 앞에서 절을 하시고 많이 우신다음 그쪽 주변에 있는 막내고모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곤 저를 따로 불러 차를 태우고 밖으로 이동한 뒤 저에게 신천지에 다니냐고 물어봤습니다. 너무 무서웠던 저는 신천지 말씀을 배운 것은 맞다 하지만 이제는 다니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아버지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감사하다며 사실 사람을 붙여서 네가 신천지에 다니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여전도사를 만나는 것을 봤다 그 사람을 정말 가만두고 싶지 않았다 오늘 가족들을 다 데리고 나온 것도 네가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잡아뗀다면 그냥 우리가족 다 같이 죽어버리려고 나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너무도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계속 저에게는 휴대폰도 주시지 않으셨고 저에게 하시는 말씀은 지금 다니는 학교도 휴학하고 서울 고모 집에서 지내면서 이단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으러 다니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천년 같은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저는 그날 저녁 모르게 동생 휴대폰으로 전도사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잘 있으니 걱정 말라 그리고 또 연락하겠다고 말이죠. 4) 신고로 경찰이 찾아왔지만 피해자의 의견은 묻지도 않은 채 그냥 돌아감 그리고 저희 교회 분들이 저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자 걱정이 되어 경찰에 신고를 하셨고 신고를 받은 경찰들은 그날 저녁 고모네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당사자인 저의 의사를 묻지도 않은 채 그저 아버지의 말만 듣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아버지의 의심이 약해진 사이 저는 잠시 밖에 나와 모르는 분의 전화를 빌려 전도사님께 연락을 하게 되었고 택시를 타고 그곳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5) 인정해준다는 말을 믿고 집에 들어가 생활함 그리고 전도사님 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아버지께서 이제는 강제로 너에게 어떠한 것도 강요하지 않겠으며 너의 신앙을 인정해 주겠으니 집에 들어와 신앙을 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을 믿었고 아버지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집에 들어가 집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에 있어서도 떳떳했던 저는 어머니와 함께 저희 교회 말씀을 들으며 아버지 또한 제가 다니는 교회에 직접 초대해 제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려 했습니다. 저희 교회에 오신다고 약속하셨던 아버지와 저희 교회 말씀을 듣고 있던 어머니를 믿으며 그렇게 행복하게 집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2차 강제로 끌려감(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 11월 7일 토요일) 1) 두 번째로 강제로 끌고 갈 계획을 하심 그러나 열심히 집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저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드셨는지 더 이상은 강제로 하지 않겠다 약속하셨던 아버지는 저희 교회에 와서 제가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직접 보시기보다 저를 다시한번 강제로 끌고 갈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경 어머니와 여동생과 새로 휴대폰을 맞추고 찜질방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한 날, 약속 장소인 동백이마트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어머니와 동생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토요일 어머니와 여동생은 저에게 아침 일찍 일을 나가셨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그곳으로 오신다며 함께 휴대폰을 맞추러 가자는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분명히 아침에 전화통화 할 때까지만 해도 아버지께서는 어머니와 여동생과 시간 잘 보내고 휴대폰도 잘 맞추라 네 주민등록증은 내가 동생을 통해서 줬다고 이야기 하셨던 아버지께서 저에게는 아무런 말도 없이 갑자기 그곳으로 오신다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머니께서 말씀을 하신 뒤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아버지께서 도착하셨고 저에게 휴대폰을 맞추러 가자 밥을 먹으러 가자는 식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뭔가 이상했지만 내가 오해한 것이겠지 하는 생각에 저는 가족과 함께 차에 탔습니다. 그러나 차에 타자 아버지는 운전석에 앉으시고 어머니와 여동생은 저를 뒷자석 가운데에 앉힌 뒤 제 양옆에 앉으셨습니다. 2) 휴대폰을 빼앗아 창문 밖으로 던진 뒤 강제로 수원의 반 지하로 데려감 그리고는 제가 휴대폰을 하는 것을 뚫어져라 쳐다보시고 연락을 못 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밥 먹으러 가자는 말씀과는 달리 식당에 도착하기는커녕 같은 동네를 빙빙 도셨고 결국 저와 함께 뒷 자석에 앉아있던 어머니와 여동생은 제가 손에 쥐고 있던 휴대폰을 강제로 빼앗고 창문을 열어 창밖으로 던져버리셨습니다. 그리곤 어머니께서는 미안하다며 우셨고 아버지께서는 화를 내셨습니다. 너무나도 무섭고 공포스러웠던 저는 아버지께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 것이냐 나를 강제로 하지 말아 달라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이 도착한 곳은 미리 아버지께서 준비해 놓으셨던 수원시 고색로 18번길에 있던 한 반 지하 방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이미 옷, 이불, 먹을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일부러 네비게이션으로 찾아도 잘 검색이 되지 않는 그런 곳으로 방을 잡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그곳에 도착하고 동생은 저의 가방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3) 몸수색을 한 뒤 휴대폰이 발견되자 또 차를 타고 주문진으로 내려감 그러자 제가 또 이렇게 강제로 끌려가는 일이 있을까봐 전에 미리 성경책 안에 숨겨놓았던 또 하나의 휴대폰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걸 발견한 동생은 언니가 아예 제정신이 아니라며 가족들 모두 저에게 화를 내며 저를 화장실로 데려가 몸수색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휴대폰을 보시고는 위치추적이 깔려 있을 것이라며 많이 두려워 하셨습니다. 저는 그런 일은 없다고 설명 드렸고 아버지께서 정 두려우시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 서로 대화를 나누자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감사하다며 저희 가족 모두 차를 타고 주문진으로 내려갔습니다. 너무 시간이 늦어진터라 주문진 한 모텔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 다시 그 수원 반지하 방으로 돌아가자는 어머니의 의견과는 달리 신천지 사람들이 그 반지하로 찾아왔을 것이라 걱정하셨던 아버지는 아니라며 다시 속초로 내려가기를 원하셨습니다. 4) 속초로 장소를 옮김 그렇게 속초로 내려가 콘도를 잡고 저희 가족은 겉으로는 가족여행이지만 사실은 서로 속마음은 이야기 하지 않은 채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 함께 다녔습니다. 제가 또 도망갈까 걱정이 되셨는지 아버지와 어머니는 계속 저의 손을 꽉 붙잡고 다니셨습니다. 그리고 속초 콘도 안에서도 제가 다른 곳으로 연락을 할까봐 전화 연결선은 다 끊어놓으셨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났던 저는 아버지에게 그날 저녁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5) 집으로 돌아가길 원했으나 가족들의 폭언과 개종교육동의서에 사인만을 강요당함 왜 또 나를 이렇게 강제로 끌고 왔는지, 저번에도 나에게 그렇게 하셔서 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또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가 있냐며 말씀드렸고 하지만 나는 집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 당장 내일 아침 집으로 가자 나는 힘들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까지 저에게 미쳤다 로봇이 됐다 돌았다는 등의 폭언을 하셨고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 모두 모든 일을 포기하고 저 때문에 이렇게 온거라며 개종교육을 들을 것을 강요하셨습니다.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저는 내일 아침에 이야기하자며 말을 피했고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6) 새벽에 맨발로 콘도에서 도망침 그리고 새벽에 혼자 가족들이 다 자고 있는 사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거실에서 주무시고 계셨고 어머니와 여동생은 저와 함께 방 침대 안에 자고 계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나갈 수 없다고 생각했던 저는 그렇게 11월의 날씨를 잊어버린 채 맨발에 흰 반팔 파자마차림에 안경 하나를 쓴 채로 그 콘도에서 도망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층에서 지하 2층까지 계단으로 달려 내려가다가 지하 1층 여자화장실 맨 끝칸에 숨어 혼자 변기통위에 앉은 채 벌벌 떨며 숨어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들이 뛰어 내려오는 소리가 들려왔고 온 곳을 다 뒤지며 저를 찾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찾는 동안 한 분이 화장실 안으로 들어와 문을 다 열어보셨고 제 화장실 문이 잠겨있는 것을 보시고 옆 칸 화장실 변기통 위에 올라가 저를 내려다 보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저는 아버지께 맞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두려워 먼저 문을 열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싹싹 빌며 잘못 했다고 아버지가 하자는 대로 하겠다고 빌려 문을 열었습니다. 7) 콘도 관계자 할아버지에게 무릎 꿇고 빌며 경찰의 도움을 요청함 그러나 저를 내려다보신 분은 아버지가 아닌 콘도 관계자 할아버지셨습니다. 저는 할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싹싹 빌며 제발 저를 도와달라고 나는 내가 원하지 않는데 가족들에 의해 강제로 여기로 오게 됐다 제발 경찰에 연락을 해달라 나는 경찰서에 가고 싶다며 두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었습니다. 그런 저를 보신 할아버지께서는 춥다며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있으라고 도움을 주셨고 그렇게 경찰에 연락을 해주셔서 저는 속초 경찰서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8) 속초 경찰서에 도착했지만 경찰들은 어떠한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묻지도 않음 그러나 경찰서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저에게 어떠한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지 않았고 그저 1366상담사 분만이 저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그 상담사 분께 설명 드리고 저는 너무 지쳤다며 쉼터에 가 쉬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 상담사 분께서는 여러 종류의 쉼터가 있다는 것은 설명해 주지 않으시고 그저 한번 쉼터에 들어가면 6개월 이상 밖으로 나올 수도 외부와의 연락을 할 수도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을 그대로 믿은 저는 그렇다면 쉼터로 갈 수 없다고 말씀드렸고 아버지 집에서 신앙생활을 할 것이나 지금은 이러한 일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힘드니 전도사님 집에서 일주일만 잠깐 지내고 집으로 들어가 다시 살겠다는 말씀을 경찰 분들께 드렸습니다. 9) 경찰들은 부모님의 말만을 듣고 피해자를 속인 뒤 부모에게 그냥 보내버림 경찰 분들도 알았다고 하셨고 전도사님과 통화를 1분간만 하게 해주었습니다. 경찰 분들은 아버지와 여동생은 이미 집으로 돌려보냈다 말씀하셨고 어머니 차를 타고 전도사님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무서웠던 저는 어머니 차로 콘도에 돌아가 짐을 싸고 가기까지 경찰 분들께서 함께 동행하여 주시기를 원했고 그렇게 차를 타고 콘도에 가는 동안 경찰 분들도 경찰차를 타고 저의 뒤를 따라와 주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와 제가 탄 차가 콘도에 도착했고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는 순간 경찰차는 따라오지 않았고 주차장에 숨어있던 아버지와 여동생만이 차에 타셨습니다. 10) 몰래 숨어있던 여동생과 아버지에 의해 다시 수원 반 지하 방으로 끌려감 그리고는 아버지는 저를 꽉 안으시며 제가 차안 뒷 자석에서 고개를 못 들게 막으셨습니다. 그렇게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데 경찰차는 주차장으로 내려오지도 않고 제가 콘도로 잘 들어가는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콘도 앞에만 세워져 있었고 그 안에 경찰 분들은 안 계셨습니다. 사실 알고 보니 부모님들이 경찰 분들께 저를 데리고 집으로 가겠다고 말씀하셨고 그 말을 믿은 경찰들은 저를 속이고 그냥 부모님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경찰에게 저를 데리고 집으로 가겠다고 말씀하신 것과는 달리 다시 그 수원의 반 지하 방으로 저를 데려가셨습니다. 11) 반 지하 현관문을 자물쇠로 잠그고 감금된 채 사흘간을 지냄 그때가 11월 2일 월요일 정오쯤이었습니다. 그렇게 반 지하 안에 들어가 아버지께서는 현관문을 큰 자물쇠로 잠그셨습니다. 그것을 저는 도저히 보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저의 심신은 지칠 때로 지친 때였고 숨이 옥죄여 온다는 고통이 어떤 느낌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요일에 이르기까지 삼일 간을 밥 먹고 자고 밥 먹고 자고만을 반복했습니다. 12) 개종교육 듣겠다는 동의서와 신변보호요청이 무효라는 종이에 사인을 강요당함 그리고 수요일 저녁 너무 답답하셨던 어머니께서 저에게 먼저 말씀을 하셨습니다. 개종교육을 듣겠다는 동의서에 사인하라는 것과 이런 일이 또 있을 것을 대비해서 제가 미리 저의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내용으로 찍었던 그 모든 자료들이 무효라는 종이에 사인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사인을 하지 않으면 우리가족은 절대 여기서 나갈 수 없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종교육 동의서에는 그 개종교육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좀 더 알아보고 사인을 하겠다고 했고, 신변보호요청이 무효라는 종이에는 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인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사인을 하지 않고 계속 미루자 아버지께서는 많이 화가 나신 듯 보이셨고 옛날에도 한번 화나셨을 때 여동생을 많이 때린 걸 목격한 저는 그때가 기억이 나면서 아버지께서 저를 때리진 않으실까 너무 두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13) 경찰이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흘 만에 반 지하에서 나옴 그리고 아무런 연락이 안 되는 저를 찾으려 교회 분들이 경찰서에 납치로 신고를 하셨고 경찰들이 온 가족과 친척들에게 연락을 하며 저를 찾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그런 소식을 친척 분을 통해 들으시고 제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만 시켜주면 된다며 주변에 경찰 친구들과 경찰이신 고모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말씀을 하시며 내일 나가서 동네 작은 파출소에서 다혜 얼굴만 확인 시키자고 어머니와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반지하에 들어간 지 거의 사흘 만에 목요일 아침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14) 파출소에 도착했으나 피해자의 의견보다는 상황을 그냥 종결해 버리려는 경찰 그리곤 수원 화성 동부경찰서 중앙파출소에 도착해 저는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신 뒤 어머니와 아버지만 내리셔서 경찰 분에게 납치로 신고가 들어왔지만 우리는 가족여행을 하고 있다며 저의 주민등록증을 보여드렸습니다. 하지만 경찰 분은 제가 직접 차에서 나와 파출소에서 말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파출소로 들어가 저는 지금 용인동부경찰서로 납치 신고가 들어왔는데 그것은 사실이고 저는 강제로 끌려왔다며 부모님으로부터 저를 격리조치 시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경찰 분들은 저의 말을 제대로 듣기 보다는 제가 신천지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부모님들의 의견을 더 듣고 납치 신고는 당사자가 안전하다는 것만 확인이 되면 끝난다며 저를 그냥 부모님에게 보내려 하였습니다. 15) 부모님을 고소하겠다는 진술서 작성 뒤 화성동부경찰서로 옮겨짐 이윤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 북한 역사교과서 날조 문제 심각성 지적 16.05.18 다음글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환경지킴이」, 경기도 수자원본부 방문 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