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 생산토록 토양 분석해 줍니다”( 용인시, 매년 5천여건 무료 토양분석 농업인들에 큰 호응 손남호 2016-05-09 12: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토양을 분석해 드립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 토양분석 사업이 매년 5천여건 이상 의뢰가 들어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분석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ICP(중금속 분석기) 등 31종의 52개 장비를 활용해 토양과 식물체, 농업용수, 자가 조제 액체비료와 퇴비 등을 정밀 분석해 주는 것이다. 작물생육에 필요한 양분 요구량을 산정해 작목별 비료 처방서도 발급해 준다. 또한 액체비료와 퇴비, 농작물의 잎 등 다양한 분석과 처방도 신속히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토양 중금속·농산물 중금속, 농업용수의 수질분석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토양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흙을 채취해 성명, 작물명, 지번 등 영농정보를 기입해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료 접수 후 1주일 내에 분석결과와 이에 따른 적절한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농산물에 대한 인증기준이 날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관내 농가의 분석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용인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불량식품 추방해 안전한 먹거리 만듭시다” 16.05.09 다음글 ‘정찬민 시장, 100만 시민과 대화 나선다’ 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