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발자국에서 신호 기다려 주세요” 용인시 기흥구, 어린이 안전 위해 초등학교 횡단보도에 표시 손남호 2016-05-02 12: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노란 발자국에서 신호를 기다려 주세요.“ 용인시 기흥구가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이달말까지 ‘노란 발자국’을 표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교통사고 중 상당수가 횡단보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빨간불이 켜졌을 때 어린이들이 무단횡단 하지 말고 보도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노린 것이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작지만 세심한 배려행정이다. 노란 발자국이 표시되는 장소는 아파트 단지내에 있어 횡단보도가 없는 마성초등학교를 제외한 38개교 횡단보도 81곳이다. 횡단보도 한 곳당 5개의 발자국 모양이 횡단보도 대기부분에 표시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장소에 습관적으로 대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란 발자국을 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 기흥구 생활민원과 031-324-6350)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마북동민의 날 기념 등반대회 및 작품 발표회 개최 16.05.02 다음글 시청광장에서‘어린이날 대축제’연다 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