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등 공중이용시설 흡연 특별단속 실시 용인시 보건소, 금연구역 위반여부 등 점검 손남호 2016-04-27 11: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합동단속은 3개구 보건소가 주관해 올해 4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단속에는 3개 보건소별로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 20여명이 연면적 1,000㎡ 이상의 공중이용시설과 PC방, 음식점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흡연 민원 신고가 잦은 일부 호프집과 PC방 등을 대상으로 심야와 휴일에도 단속을 실시하고, 공공청사나 의료시설 등 공공시설에는 지도 점검과 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금연 캠페인과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운영 등 각종 금연 환경 조성도 함께 실시한다. 단속 결과 위반자나 위반업소에는 법령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금연정책에도 불구하고 19세 이상 성인흡연율이 43%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최상위”라며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과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정찬민 시장, 뉴욕 한인상의와 상호교류 협약 체결 16.04.27 다음글 5월 축제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