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05년를 ‘혁신의 해’로 설정하고 일하면서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한다. 공무원들에게 전문가적 사고를 배양시키고 시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의 연구대상은 시정 전반 사항으로 10명 내외로 구성된 10개 모임이 운영된다.연구기간은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이다. 용인시는 연구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최우수 연구모임에는 상금 100만원과 해외벤치마킹 기회를, 우수 연구모임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함께 국내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공무원 연구모임을 만들고자 하는 직원은 부서, 직렬, 직급, 성별과는 관계없이 모임을 구성해 시 기획예산담당관실에 오는 2월 28일까지 등록신청을 하면 모임당 8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받게 된다. 연구분야로는 행정문화개선, 관광, 복지, 세무, 상하수도, 도시미관, 시민 건강 등 시정혁신 및 지역발전과 관련된 분야가 선정될 예정이며 연구성과는 혁신시정발전지표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