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건소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월~5월, 9월~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자세히 알아보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강좌에는 전문의를 초빙하여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을 주제로 심뇌혈관 질환별로 실시하고, 영양사의 식이요법과 운동처방사의 운동요법을 교육한다.

매달 마지막 주에는 대사증후군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무료로 혈압․혈당 측정, 콜레스테롤 간이검사, 허리둘레 재기, 체성분 검사를 실시한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없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에서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을 만큼 환자가 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