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가로변 등 꽃단장으로 봄맞이 한창 3개구 직원과 주민들 곳곳에 봄꽃 심기 행사 가져 손남호 2016-04-07 12: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처인·기흥·수지 등 용인시 3개구 직원들과 시민들이 봄을 맞아 관내 가로변이나 산책로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봄맞이 행사가 한창이다. 처인구는 최근 관내 주요 교통섬과 도로변 화분에 6만여본의 봄꽃을 심었다. 행정타운 앞 42번 국도변과 용인IC 방향 도로변 화분에는 팬지와 비올라 등을 심고, 명지대 사거리 등 4곳의 가로화단에는 데이지 등을 심었다. 이달 중순에는 용인교와 금학교에 385개의 봄꽃 교량화분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이달 중 기흥로 등 9곳에 비올라, 라넌큐러스 등 봄꽃을 심은 가로화분과 교량화분 60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마북동은 주민들과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지난 5일 법화산 산책로와 임도 주변에 50여 그루의 벚꽃나무를 심고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기흥동도 같은 날 20여명의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노인회, 경로당 회원 등이 동 주민센터 청사 주변에 백일홍, 수국 등 2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신갈동은 지난달 28일 공무원과 체육회, 주민자치위원 등 15명이 주민센터 청사 주변 화단에 팬지와 리빙스턴데이즈 등 봄꽃 2,000본을 심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쾌적한 청사 환경을 꾸몄다. 수지구는 지난달 수지로 일대에 팬지 1만6,920본을 심었으며, 이달 중 수지구청 앞 교량에 웨이브페츄니아 등을 심은 화분 10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도시환경에 활력을 주기 위해 가로변 등에 다양한 꽃을 심고 있다”며 “주민들이 봄꽃을 보며 여유를 찾고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위해 경광등 무료 부착 16.04.07 다음글 에버랜드 온 판다 ‘용인시 관광 홍보대사’ 된다 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