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할인율 적용받는 ‘용인시민카드’ 나온다 에버랜드‧캐리비언베이‧한국민속촌 50~60% 할인 손남호 2016-04-06 12: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용인시, 카드사 등과 협약…관내 문화‧체육시설도 할인 - 이달중으로 국내 대표 관광지인 용인에버랜드, 캐리비언베이, 한국민속촌 등에 대해 50~60%까지 최고의 할인혜택을 주는 체크카드 형태의 ‘용인시민카드’가 나온다. 이 카드는 용인에 주소를 둔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면서 용인에 직장이나 대학을 다니는 사람도 발급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정찬민 시장과 BC카드사, NH농협, IBK기업은행, 삼성물산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카드사, 은행,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민카드’ 발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카드출시를 위해 금융감독위원회에 승인신청을 한 상태이며, 허가가 나는대로 발급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용인시민카드를 발급받으면 이용권을 에버랜드 60%, 캐리비안베이 50%, 한국민속촌 60%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의 다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보다 훨씬 높은 최고의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또 청소년수련관, 용인여성회관, 용인자연휴양림, 포은아트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용인 실내체육관 등 용인시 및 산하기관 생활문화, 스포츠센터에 대해 10% 할인받는다. 처인구 김량장동의 머뭄카페와 기흥구 상하동의 용인추모원의 봉안당 이용료는 각각 20% 할인된다. 이와함께 시는 MBC드라미아, 한택식물원, 백남준아트센터 등 용인의 다른 관광지와 체험시설, 문화시설도 참여하여 할인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연회비가 없으며 기업은행, NH농협, 민속촌 내 관광안내소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민들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은행에서 용인시 기부문화 운동인 ‘개미 1004’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1004원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용인시민카드 출시로 시민들은 싼 가격에 관광지를 이용하고 기부도 하게 되며, 관광지는 더 많은 사람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시민카드가 대박치는 카드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카드 주요 할인내용 》 구 분 할인 대상시설 할인율(%) 할 인 내 용 시민카드 타사 카드 관 광 지 에버랜드 60 50 이용권 캐리비안베이 50 30 이용권 한국민속촌 60 50 이용권 용 인 시 유관시설 청소년수련관 10 해당없음 수영장, 헬스장, 요가, 스쿼시 용인여성회관 10 해당없음 강좌,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 용인자연휴양림 10 해당없음 숙박시설, 캠핑장, 체험장 포은아트홀 10 해당없음 포은아트홀 유료회원 가입비 머뭄카페 20 해당없음 이용금액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10 해당없음 스포츠 시설 이용료 용인 실내체육관 10 해당없음 생활체육 시설 이용료 생활 서비스 외식, 커피, 영화, 교통 3~5 3~5 이용금액 (재)용인추모원 20 해당없음 봉안당 이용료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추‧메론 농가에 ‘관비재배’ 첫 도입 16.04.06 다음글 생활불편 해소 ‘기동처리반’ 활약상 돋보여 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