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지역 100여곳 소화전 확대 설치 용인시, 다음달부터 주택밀집지역‧농촌지역 등 신설 손남호 2016-04-05 12: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화재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장·주택 밀집지역과 농촌지역 등 화재 취약지역 100여곳에 소화전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로 도시밀집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소화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화전은 화재발생 시 도로가 좁거나 주정차 차량 등으로 소방차량 통행이 힘든 지역에 초기 화재진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용인소방서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시 관내에는 약 1,100곳에 소화전이 설치돼 있으며, 2020년까지 1,200곳을 증설해 모두 2,300여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는 도심 보행혼잡구간과 통학로 등에 설치된 돌출형 소화전 15곳에 대해 시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에 매설하는 매립형으로 교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화로 화재취약 지역이 늘고 있어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소화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할 주민을 찾습니다” 16.04.05 다음글 대형폐기물 직접 수거해 드립니다 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