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찾아가는 복지관’ 운영 큰 호응 처인장애인복지관, 남사면에서 각종 복지서비스 실시 손남호 2016-03-31 11: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행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편이 부족해 복지관을 이용하기 힘든 농촌지역 장애인과 주민을 위해 소외지역을 찾아 다니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복지관이 올해 첫 방문한 지역은 처인구 남사면사무소. 이날 행사에 이 지역 장애인은 물론 주민들까지 150여명이 몰려 각종 서비스를 받았다. 복지관 소속 간호사와 이미용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재활상담과 건강상담, 정신건강상담, 수지침, 물리치료, 이동빨래방, 이미용 등의 부스를 개설하고 혈압·당뇨· 우울증 진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남사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도 적극 지원에 나섰으며, 관내 기업체는 기념품을 후원하고 백암면의 한 음식점은 이동차량을 운영해 식사도 대접했다. 남사면 공무원과 적십자봉사단원들도 주민 접수와 안내 등 도우미로 활동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장애인복지관이 이런 행사를 개최하는데 대해 주민들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조금 지원 사회단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16.03.31 다음글 수지의 진짜일꾼 이우현2 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