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소송을 담당하는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송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수요의 급증으로 소송 또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소송 수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고문변호사인 송성현 변호사의 ‘소송 답변서 작성’과 법무법인 한누리 박병학 실장의 ‘전자소송 이용법’ 등 실무형 강좌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소송의 형태가 갈수록 복잡하게 얽혀서 소송 수행 실무자들의 고충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소송 실무자들의 송무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