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위험 많던 버스정류장 주변 3곳 교통체계 개선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등 안전지대 조정‧회차로 확대 손남호 2016-03-28 01: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교차로와의 거리가 짧거나 회차로가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던 처인구 3개 지역 버스정류장에 대해 오는 6월까지 교통체계를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선대상 지역은 버스정류장과 교차로간 거리가 짧아 급좌회전으로 인한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와 양지면 남곡리 정류장 등 2곳과 버스회차로가 좁은 고림동 예진마을 피렌체아파트 앞이다. 시는 우선 교차로와의 거리가 짧은 2곳에 대해 버스 안전지대 차선을 30m에서 15m로 조정, 버스가 좌회전해서 빠져 나갈 수 있는 거리를 늘릴 계획이다. 또 고림동 예진마을 인정피렌체아파트 입구는 인도 일부를 깎아 도로부지로 활용하여 회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은 버스 회차공간이 협소하여 버스가 정차한뒤 후진하여 좌회전하기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의 사고위험이 상존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교통불편을 겪는 지역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3월 30일 김동규, 송영훈, 김소현과 함께‘신세계로의 출발’ 16.03.28 다음글 “택시잡기 힘들 때 모바일 앱으로 부르세요” 1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