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구 무료 인문학 강좌 운영 용인시, 4월~6월 ‘동아시아 근현대사’ 주제 손남호 2016-03-23 08: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경희대학교 교양대학 과정인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교수진과 함께 4월~6월까지 3개구에서 무료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세계문화의 행간읽기’를 주제로 동아시아 3국(한국·일본·중국)의 근‧현대사를 알아보고, 각국의 문학작품을 통해 당대의 현실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용인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각 구별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처인구 강좌는 용인중앙도서관 어린이도서관에서 4월8일~6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기흥구는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4월6일~6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지구는 용인시여성회관에서 4월7일~6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각 구별 8회씩 총 24회 운영된다. 용인시 인문학 강좌는 지난해 처음 동서양고전 읽기와 여성학 등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상·하반기 강좌에 39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현 시대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와 균형 있는 시야가 요구된다”며 “하반기에도 10월~11월중에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자동차 공회전 집중 단속 실시 16.03.23 다음글 수지구 ‘수세미 봉사단’, 노트만들기 봉사활동 펼쳐 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