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 상습 불법유턴 잦은 지역난방공사 입구에 손남호 2016-03-21 12: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용인시 기흥구, 적은 예산으로 교통환경 개선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기흥구는 상습적인 불법 유턴이 빈번한 중동 1077번지 일대 지역난방공사 입구 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동백동 방향으로 차량이 많지 않은 점을 이용해 인근 버스차고지를 이용하는 버스들과 승용차, 화물차 등이 상습적으로 불법 유턴을 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컸던 곳이다. 삼거리 통과 차량과 불법 유턴 차량과의 충돌 우려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삼거리의 동백중앙로~삼거리 80m구간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변경하고 노면에 회전 유도 표시 도색을 하여 차량들이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유턴할 수 있는 동선을 만들었다. 사업비는 500만원. 구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저속으로 진입하도록 설계돼 교통사고 저감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많이 도입하고 있어 저비용으로 이 시설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임목 폐기물 35t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16.03.21 다음글 교복나눔장터 4천여점 판매…시민들 큰 호응 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