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 채용 한마당’ 23일 개최 시청사 3층 비전홀에서 8개 기업 참가 손남호 2016-03-18 08: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오는 23일 시청사 3층 비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케이엔알시스템, ㈜녹십자랩셀 등 관내 8개 기업이 참여한다. 바리스타, 사무분야, 제품조립 및 검사원, 콜센터 상담원, 자동차부품 신뢰성 평가원 등 장애인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이날 3인의 수화통역사도 배치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담·안내·면접지원 등 수화통역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력서 클리닉과 사진 무료촬영 코너, 커피시음 코너도 마련하는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흥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지구 장애인복지관도 복지관의 각종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면접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은 현장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직종과 기업을 추천받은 후 면접에 임하면 된다.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일자리채용 행사를 개최해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오는 23일에 첫 행사를 열고 6월에 두번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난 해소를 위해 장애인 심층상담을 강화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구직자가 더 좋은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새마을회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16.03.18 다음글 수지구,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점검 나서 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