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갈동 주민 기흥호수공원 이용 수월해졌다 보행로 단절된 하갈교에 인도 신설 손남호 2016-03-15 01: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용인시 기흥구, 길이 230m 보행로 만들어 생태학습장 연결 - 용인시 기흥구 청명IC에서 기흥호수공원을 잇는 하갈교에 인도가 신설돼 하갈동 일대 3천여명의 주민들이 기흥호수공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 기흥구는 기흥호수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하갈동 청명IC 앞 하갈교에 길이 230m 폭 1.8m의 인도 설치 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4억여원. 하갈교는 그동안 인도가 없어서 하갈동 주민들은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하갈교 밑에 있는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을 이용하려면 차량을 이용하거나, 하갈교를 우회해 기흥레스피아를 거쳐 약 1㎞구간을 걸어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 인도 설치로 보행거리가 300m로 크게 단축된 것이다. 또한 보행로 중간 지점에 주민들이 잠시 쉬며 기흥호수공원을 조망하고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LED조명과 소규모 데크도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도 설치로 청명호수마을 등 하갈동 주민들의 기흥호수공원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비록 사업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94명 모집 16.03.15 다음글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휴먼원정대」 1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