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행렬 용인에서도 이어져
2009-05-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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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행렬 용인에서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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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후인 26일, 용인 처인구에서도 역북동 통일공원내에 임시분향소가 마련되어 용인의 일반시민들이 영정앞에 국화꽃을 받치면서 조문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분향소에는 민주당 용인시 처인구 당협위원회 소속 당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당직자들이 상주 역할을 하며 추모 안내를 맡고 있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객들이 끊이지 않고 분향소를 찾고 있으며 분향소가 어디있는지를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노 대통령의 영정 앞에서 분양을 마친 김혜연씨(여ㆍ31세) 씨는 어린딸을 데리고 와서 함께 국화꽃을 영정앞에 받치면서 그동안 언론에서 서민대통령으로 불리웠던 분인데 우리같은 서민들의 삶에 무척이나 많은 일을 하신 것 같다 그래서 분향소를 찾았다 고 한다.

 

조문을 마친 박세환씨는 “등골이 깨지는 애통함을 느낀다. 그의 도덕성에 흠집이 생긴 건 사실이지만 전두환, 노태우 역대 대통령들을 생각해보라. 비리로 착복한 돈을 실컷 쓰고도 몇 천 억 원을 남긴 사람들이다. 그런사람들도 살아있는데 가족들이 돈을 받았다는 것으로 상상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타나 애석스럽다”고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갈오거리와 죽전역에서도 조문행렬은 계속되고 있으며 영결식후 수원시 영통동주변에 있는 연화장 화장장에서 화장을 한다는 보도에 시민들은 조문행렬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며. 밤이 되면서 가족단위의 조문행렬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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