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합니다”
용인시 마북동, 매달 1회 30여명의 주민에 배달
손남호 2016-03-0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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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이 매달 한차례씩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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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은 관내에서 도시락 업체를 운영하는 주민 문석수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키로 함에 따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일종인 ‘희망 마북’ 행사의 하나로 진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장협의회장 통장 9명이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30여명씩 총 300여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달에는 오는 10일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주민 38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희망 마북’ 서비스는 관내 주민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복지를 지역주민이 해결하는 복지 혜택이다.

 

동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매달 한차례씩 제과점을 운영하는 주민의 후원을 받아 생일케이크도 전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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