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인근 공사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용인시, 선로 주변 20여곳 지반침하 여부 등 점검
손남호 2016-03-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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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21일∼25일 경전철 시설물 보호와 안전운행을 위해 선로 인근의 공사현장 20여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형건설장비의 철도시설물 지장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여부 ▲경전철 안전 및 시설물 보호 관련 사항 등이다.

 

위험요인 발생 시 사업자에게 통보하여 즉시 시정토록 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9일 경전철 관리운영사인 봄바디어트랜스포테이숀코리아와 함께 선로변의 옹벽 및 급경사지 10여곳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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