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장려상’ 수상 에너지절감, 청정도시 조성 등 노력 인정받아 손남호 2016-02-24 11: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자치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국회 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정책·입법을 건의 및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창립된 단체로, 2010년에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제정해 매년 공공·자치·기업 등 6개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을 시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성과와 활동의 창의성, 지속성, 사회공헌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용인환경센터 폐열을 에버랜드에 판매해 총 13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하수처리장 처리수(1일 3만t)를 인공습지에서 재처리해 경안천에 방류하는 방식으로 가뭄에도 하천수를 유지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기관 19곳에 태양광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보급과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1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버스승강장 325곳에 태양광 LED조명등 설치 등 에너지절감 실천 노력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개관, 그린리더 337명 양성, 그린 빌리지 396가구 조성, 농촌23개 마을(1475가구)에 도시가스 배관 공사비 지 원 등 청정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경제동력을 갖춘 활기찬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문화해설안내원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16.02.24 다음글 용인도시공사, 동천동 도시계획시설 개발사업 사업 설명회 성료 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