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통일음식 만들기’ 행사 열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협의회, 민족동질감 회복 위해 손남호 2016-02-22 12: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21일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 무료급식소에서 용인시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서로 음식을 맛보는 ‘한민족 통일음식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민족 동질감 회복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협의회 위원,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두부밥, 북한만두, 명태순대 등 음식을 만들고 시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북한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매년 문화체험 행사, 추석 합동차례, 신규전입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는 60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하우스 안내원 대상, 안전 및 서비스 교육 실시 16.02.22 다음글 “용인동부서, 치안 약자와 함께하는 인권 현장체험” 1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