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보육료를 3% 인상하도록 하겠다” 손남호 2016-02-18 14: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1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이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 7월 ‘맞춤형보육’사업 시행 전인 3월부터 6월까지 보육료를 어느 정도 인상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하자 정진엽 장관 이같이 답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어린이집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동감한다”며 “맞춤형보육사업 시행에 맞춰 7월부터 보육료 6%를 인상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3월부터 6월까지 보육료를 3% 인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보육료 6% 인상시기에 대해 정부는 맞춤형보육이 시행되는 7월부터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3월부터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 7월 맞춤형보육사업 시행 전인 3월부터 6월까지 보육료를 어느 정도 인상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등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들어 잘 알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와 보육료 인상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 확인해 보니 3월부터 6월까지 보육료를 3% 정도 인상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하자 정 장관은 “보육료 인상은 7월부터가 원칙이지만 기재부와 협의를 해 보육료가 3월부터 6월까지는 3%, 7월부터는 6%가 인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의 “3월부터 6월까지 보육료가 3% 인상될 수 있도록 속히 결정해달라”고 주문했고, 정 장관은 “그렇게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署, 용인시장과 함께 하는『안매켜소』운동!! 16.02.19 다음글 다다익선, 모이면 할인! 뮤지컬‘아마데우스’ 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