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13곳 표지판 LED로 바꾼다 용인시 기흥구, 야간 교통사고 예방위해 손남호 2016-02-12 07: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는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정사거리 등 관내 13곳의 횡단보도 표지판을 기존 반사지에서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흥구 관내 LED 표지판이 설치되는 횡단보도는 현재 44곳에서 57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LED 표지판은 야간 운전자가 200~300m 떨어진 곳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반사지 표지판은 아크릴 소재로 돼 있어 야간에 눈·비·안개 등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반사기능이 떨어져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LED 표지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대형건설공사장 92곳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16.02.12 다음글 용인 보라도서관, 성인 독서토론 강좌 운영 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