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취약가구 대상 안전예방 나선다
용인시, 300가구 선정해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점검
손남호 2016-02-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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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홀로 사는 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3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교체를 실시하는 등 안전예방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노인, 차상위 계층, 장애인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전의식이 부족한 가구들이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시설은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희망가구를 신청받고 있으며, 읍ㆍ면ㆍ동에서도 대상가구를 추천받아 정비가 시급한 3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된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요령 등 생활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복지 컨설팅단이 매월 1회 이상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타리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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