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손남호 2016-02-04 12: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직자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관내 장애우 복지시설인 생수사랑회(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를 방문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생수사랑회는 1992년 설립된 장애인 보호기관으로 소외된 장애우의 자활을 돕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기술을 습득하여 장애우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생수사랑회 소속 장애우(중 2명, 고 3명)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용천중, 동백고에서 특수 순회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생수사랑회 정순범 원장은 “최근 경제 불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찾아주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있어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선 교육장은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은 반드시 필요하고, 교육을 통해 장애우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지난달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학생을 격려하는 등 위문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성복성당 인근 무료주차장 조성 16.02.04 다음글 ‘교복입은 천사’ 주인공은 권태원군, 양시연양 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