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펼쳐 용인시, 각 구청과 읍면동에서 일제 대청소 나서 손남호 2016-02-04 12: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각 구청과 읍·면·동 주민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일~4일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는 4일 김도년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환경미화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전단지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내집·내점포 앞 자율청소 캠페인도 전개했다. 기흥구는 지난 3일 경전철 기흥역사와 신갈면허시험장, 신갈오거리 일대 등 주요 도로변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2t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조청식 부시장을 비롯해 김홍동 기흥구청장과 공무원‧주민 등 140여명이 참여해 지역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지구는 지난 2일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주택가와 상가, 공원 등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3t을 수거하고, ‘클린 용인 만들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포곡읍·양지면·영덕동·마북동 등 읍‧면‧동에서도 잇따라 설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새마을회·주민자치위원회 등 기관·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주민들은 마을안길 등 취약지역과 버스승강장, 상가와 학교 인근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를 보여주기 위해 시민들이 솔선수범하여 마을 청소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범시민 청결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교복입은 천사’ 주인공은 권태원군, 양시연양 16.02.04 다음글 포곡읍, 청사 시설 절수시스템 구축 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