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추천도서’ 정한다 용인시, 최종 3권 선정해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실시 손남호 2016-02-03 11: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책으로 소통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책의 도시 용인’ 독서 캠페인을 열기로 하고 시민들의 추천도서를 오는 1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 도서는 국내 작가의 도서 중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지역적·사회적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 등이다.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추천도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시민 추천도서와 기관 추천도서, 도서관 추천도서들 가운데 후보도서 40권을 선정하고,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와 시민 투표를 거쳐 이달 말까지 최종 3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서가 선정되면 오는 4월 중 시청 마루홀에서 ‘책의 도시 용인’ 선포식을 열고 선정도서 소개와 북 콘서트, 독서그룹 모집 및 도서 배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13개 도서관에 책 홍보 전시, 북 크로싱(책 돌려보기) 운동, 군부대에 찾아가는 병영토론회, 초·중·고교에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독서토론코칭, 독서감상문대회, 작가 초청 강연회 등 연중 선정도서 읽기 행사를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우수도서를 선정해 한 해 동안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치안에도 정성』치안약자 보호활동에 최우선 중 16.02.03 다음글 나이스 교무학사영역 학년초 사용자 연수 실시 1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