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용인교육, 희망을 말하다 “학교현장과의 소통․공감 대토론회 열려” 손남호 2016-01-27 04: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7일(수)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16 용인교육가족 소통․공감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대토론회는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행정 혁신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현장 지원 방안’이라는 대주제로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점을 짚어가는 혁신적인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토론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국・과장, 장학사 및 관계자와 초・중・고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등 현장의 교직원 총 84명과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 담당 장학사 등 도관계자 4명도 함께 참석하였다. 대토론회는 대주제 아래 두 개의 세션, 4개의 소주제, 8개 분과로 운영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대주제에 적합한 ‘학교자율경영 지원, 협력적 교육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교 지원, 일하는 방식 개선, 효과적인 공감장학 지원’이라는 4개의 분과로 장학사, 팀장으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를 두고 총 8개의 테이블별 원탁토론 형태로 운영되었다. 소주제는 각각 자율성과 책무성, 교육시설 개선, 학교혁신 정착, 전문적 학습공동체, 민주적 리더십 지원 등의 학교자율경영 지원 분과와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연계, 꿈의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협력적 교육네트워크 구축 지원 분과, 회의 문화 개선, 업무 간소화, 부서 간 협업, 관행적 업무 개선, 행정 업무 정상화 등의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분과,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담임장학・단위학교 자율장학 내실화, 수업・평가 일체화 지원 등의 효과적인 공감장학 지원 분과로 운영되었다. 두 번째 세션은 첫 번째 세션의 원탁토론 결과 공유와 교육장의 ‘2016 용인교육 희망을 말하다.’ 및 참석자 질의응답으로 운영되었다. 토론 참석자 A교사는 “일하는 방식 개선 소주제 토론 결과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해 불필요한 공문서는 과감히 줄이고 통합하며 학교에 꼭 필요한 공문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도록 교육지원청 부서간 협업과 모니터링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는 토론 결과를 발표하였고 B초 교장은 “오늘의 대토론회는 교육지원청이 수직적 행정 문화를 탈피하려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시도로 보여 용인교육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희망을 느낀다.”는 참석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최종선교육장은 오늘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학생중심・현장중심으로 함께하는 용인교육’을 위한 소중한 의견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2016 용인교육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최원식·남홍숙·박만섭 의원, 제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수상 16.01.27 다음글 기록물·정보공개 업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16.01.26